부쉬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 기반은 튼튼하다고 미국인들을 안심시키려 노력하는 가운데, 미국의 주가 지수는 오늘 22일에도 대폭락을 거듭했습니다.

다우 존스 평균 지수는 이날 개장 한때 300 포인트나 하락했으나 오후에 약간 반등해 235포인트 하락한 채 778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지난 두 주일 동안 15% 정도 하락했으며 이는 1987년의 주가 대 폭락 이후 최대폭의 하락이었습니다.

한편 부쉬 대통령은 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부근의 아르곤 국립 실험소를 방문한 가운데 기자들에게 자신은 주식 거래인이나 주식 선별자는 아니지만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회가 곧 자신에게 기업 개혁 법안을 넘겨줄 것이라며 이 법안이 주식 시장의 일부 불확실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폴 오닐 재무 장관이 일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그를 해임시키라는 요구를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