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버스가 지뢰를 건드려 폭발하는 바람에 13명의 승객이 폭사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유엔 관계관들이 전했습니다.

이 사고는 20일 소도시 바미얀 인근의 휴양 지역에서 벌어졌습니다. 유엔 대변인은 21일 카불에서 사고 버스 운전 기사가 지뢰를 피하기 위해 우회 도로로 가도록 경고를 받았었다고 말했습니다.

20여년에 걸친 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역에는 천만개에 이르는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있습니다. 이들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지뢰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