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의 불렌트 에체빗 총리는 조기 선거가 국내 경제 회복에 해를 끼칠 것이라는 점을 자신의 연립 정부 구성원 들에게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체빗 총리는 21일 터어키 국영 텔레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1월의 총선은 국제 통화 기금 IMF가 지원하는 160억 달러 상당의 경제 회생 계획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체빗 총리는 또한 조기 선거는 친 회교당과 친 쿠르드족 당이 국회에서 권력을 얻도록 도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체빗 총리는 그같은 사태 발전은 국내 군부 세력과의 긴장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그는 또한 터어키로 하여금 장기 전에 관여할 위험에 처하도록 만들 것이라는 이유를 들면서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주장도 되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