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검찰은‘11월 17일’ 이라는 이름의 테러단체의 지도자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공식 기소했습니다.

아테네의 법원은 약 20여년전 이 테러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6건의 살인 사건과 연루된 혐의로 ‘알렉산드로 지오토폴로스 프라이데이’를 기소했습니다. 그리스 경찰은 지난 17일 , 아테네 동쪽 에게해상에 있는 ‘립시’섬에서 헬리콥터를 동원한 급습 작전으로 ‘프라이데이’를 검거했습니다.

그리스 검찰은 지난 1997년 일어난 그리스의 선박왕 살인 사건 관련 서류에서도 ‘프라이데이’의 지문이 발견 됐었다고 밝혔으며, 프라이데이 이외에도 이 테러단체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다른 두명의 용의자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테러단체 ‘11월17일’은 비밀에 쌓여있는 폭력적인 반미테러 조직입니다.

이 단체는 그리스가 나토및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것을 반대했으며 지난 1975년부터 미국과 영국 그리고 터키의 외교관을 포함해 모두 2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