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의 앨런 그린스팬 의장은 16일 국회에서, 미국 경제는 경기가 완전 회복되는 과정에 있으나 최근의 기업 회계부정 추문으로 투자자들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상실됨으로써 계속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스팬 의장은, 기업 회계 부정추문으로 미국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뒤를 이어 상원 은행 위원회에서 증언한 가운데 그같이 말했습니다.

그린스팬 의장은 기업 사기가 더 폭로될 가능성과 전세계적으로 정치적인 불확실성, 그리고 테러 공격이 더 있을 것이라는 두려움, 이 모든 것들이 경제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스팬 의장의 증언에 앞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금년도 경제 성장 예상을 근 1% 올려 3.75%로 상향조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