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에 대항해 싸웠던 소위 “미국계 탈레반” 전사 존 워커 린드는 예기치 않은 유죄 답변 거래를 통해 두 가지 혐의에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종신형을 면하게 됐습니다.

15일 이곳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연방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캘리포니아 주 태생으로 스물 한 살인 린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군 보병으로 복무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연방 검찰과 린드 측 변호인들 간 합의에 따라 린드는 탈레반과 알-카에다 테러 조직에 협력하고 폭발물을 소지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검찰 측은 최고 종신형을 선고 받을 수도 있는 미국 시민들에 대한 살해 음모를 포함해, 린드에 대한 보다 중대한 혐의들은 취하한다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이제 존 워커 린드는 보석없는 20년의 실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