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동티모르의 독립 찬반투표를 둘러싸고 촉발되었던 동 티모르사태 당시 폭력 행위와 관련된 혐의를 받고있는 인도네시아 육군 고위 장성의 재판이 인도네시아 인권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이제까지 동티모르 폭력사태와 관련돼 기소된 자들 가운데 가장 고위급 인사로, 당시 동티모르 지역을 관할하던 인도네시아군 사령관인 ‘아담 다미리’중장에 대한 재판이 10일 자카르타에서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 검찰은 동티모르 사태 당시 부하들이 여러건의 대규모 살상 행위를 저지르는것을 제지하지 못한 혐의로 피고를 기소했으며, 재판이 열린 법정에는 많은 방청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러나 피고는 이번 재판에서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