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미국 에너지 기업 엔론 사의 이사진이 자사가 재정난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미국 국회 상원의 한 보고서는 결론짓고 있습니다.

7일 공개된 60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엔론 사의 이사 진이 고도로 위험한 회계 관행과 이윤 배당에 관한 부당한 마찰 그 밖의 규정에서 벗어난 광범위한 활동 등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잘못된 회계 관행을 사용하고 자사 이윤을 크게 부풀리는 행위 등을 엔론 사 이사진이 막지 못했다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상원의 이 보고서는 또한 엔론사 이사진들이 중역들에 대해 과다한 급여도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엔론 사측 변호인들은 이 보고서가 부당하다고 말하면서 이 보고서의 결론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