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두나라 사람들은 모두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일 발표된, 일본의 아사히 신문과 한국의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인과 한국인들의 79%가 한-일 관계가 점차 나아지고 있는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유사한 조사에서는 한국인의 46%와 일본인의 64%가 한일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 했었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또한, 74%의 일본인들이 이번 2002 한일 월드컵 대회를 한국과 공동 개최한 것에 대해 찬성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1996년 실시된 조사에서 37%가 찬성했던 것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입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42%가 월드컵 공동 개최에 찬성 한다고 답함으로써 6년전 실시된 조사에 비해 찬성하는 비율이 10% 늘어났습니다.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식민 통치했던 과거역사로 인해 많은 한국인들은 아직도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깆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