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이라크는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내 활동 재개 문제에 관한 협상에서 또 다시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유엔의 코피 아난 사무총장은 이라크의 나지 사브리 외무장관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이틀 동안의 회담을 마친뒤 보다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난 사무총장과 사브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네번째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으나 회담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라크는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내 활동 재개 문제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미국의 축출 위협 중단을 포함한 다수의 문제들에 관한 포괄적인 타결의 일환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브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코피 아난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미국 군사 전략가들의 축출 계획설은 거론되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