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전 가톨릭교 대주교가 살해된 콜롬비아의 서남부 도시, 칼리에서 또다시 가톨릭교 신부가 정체 불명의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살해됐습니다.

당국은, 호세 힐라리오 아랑고 신부가 27일 밤 미사를 집전한 뒤 성당을 떠나던 중 무장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격 사건의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않고있습니다.

칼리에서는 지난 3월 콜롬비아 반군과 준 군사 단체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해온 이사이아스 두아르테 대주교가 역시 미사 집전후 총격을 받아 살해됐으며, 이 사건은 현재까지도 수사중입니다.

한편,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대통령은 27일 고위 반군 지도자들의 체포에 200만 달라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