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필리핀에 주둔중인 미군 대부분이 다음 달말 철수한 뒤에도, 미국 특수부대는 소규모로 필리핀 군에 대한 훈련을 계속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아부 사야프 반군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 군을 훈련시키는 6개월간의 임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필리핀 남부에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그같은 미군의 임무는 오는 7월 31일로 공식 종료됩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미군 철수 이후에 열리게 될 양국간 합동 반 테러 훈련은 소규모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필리핀 군은 홀로섬에서 아부 사야프 반군과 교전이 벌어져 적어도 필리핀 군인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