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팔레스타인 자살폭탄 공격이 잇달아 두 차례 벌어진뒤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요르단 강 서안의 약 70만 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계속 통행금지하에 놓여 있습니다.

요르단 강 서안 도시, 헤브론에서는 26일,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이 시청 청사 구내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농성하는 가운데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한편,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요르단 강 서안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학교 폐쇄, 주택폭파, 식량추수 및 판매 금지 탓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예루살렘 자살폭탄 공격에 대한 대응조치로 지난 10일 동안에 요르단 강 서안의 8 개 도시들 가운데 7개 도시를 재점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