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실업자들은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조치 및 국제통과기금 IMF와의 협상에 항의하기 위한 전국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항의 시위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을 요구하며 20일 대통령 궁을 향해 가두 행진을 벌였습니다. 북부의 살타주에서도 항의 시위가 벌어져 경찰과 시위대 간의 대치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항의시위는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IMF 대표단이 새로운 금융 지원에 관한 최종 협상을 마친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많은 시위자들은 IMF와의 협상을 반대하면서 IMF와 같은 국제금융기관에 정부가 복종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