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 순시선의 총격을 받고 중국 영해에 침몰한, 북한 공작선으로 보이는 선박의 인양을 일본측에 허용하기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류 지앙차오 대변인은 18일 중국과 일본이 인양 작업상의 대부분 사항에 관해 합의했으며 최종 협상이 곧 벌어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대변인은, 일본측이 유엔 해양법에 따라 중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에 대한 중국측의 주권을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이 그 해역을 오염시키지않기로 동의했다고 밝히고, 중국은 자체의 경제 수역에서 벌어질 일본측의 인양 작업을 면밀히 지켜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또, 일본이 인양 작업이 끝난 즉시 작업 선박들을 중국 수역에서 철수시키기로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일본 순시선들은 일본 해역에서 정체 불명의 선박을 포착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선박이 정선 요청을 몇차례나 무시하고 샹하이 근처 동중국해로 도망쳤으며, 순시선과의 총격전 끝에 침몰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확인 보도는, 일본 해안 경비대가 침몰선으로 부터 두구의 시체를 건져냈으며, 한 사체의 구명 자켓에 한국어 글이 쓰여있음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이 선박이 북한 것이며, 공작선이나 마약 밀수선이었는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측은 이 괴선박 사건에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