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관계관들은 러시아의 구소련 생물무기 연구시설들에 대한 보안조치가 결여돼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17일, 생물무기 관련 물질의 대부분이 낡고 경비가 허술한 러시아 생물무기 연구소들에 아직도 방치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보안이 결여된 러시아 연구시설들을 대량파괴 무기 획득을 획책하는 테러리스트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 미국 의회의 1차적인 우려 사항으로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생물무기 보안확립 과정이 재정부족 탓으로 부진하며 제한을 받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는 일부 시설의 보안을 확립하는데만도 27년이 걸릴 것으로 미 의회 의원들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