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은 월드컵 축구경기 중계방송을 보기위해 축구팬들이 모여든 경기장에 폭탄을 설치한 용의자 한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자는 15일 늦게 중국 본토를 향해 홍콩을 출발하려다가 수사 당국에 연행됐습니다. 이 폭탄은 수천명의 축구팬들이 월드컵 중계방송을 지켜보기 위해 모여들었던 샤틴 경주장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원격조정장치를 이용해 이 폭탄을 안전하게 폭파시켰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 범행 용의자의 행위에 정치적인 동기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단지 언론 매체의 관심을 끌기위해 그같은 범행을 저질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