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는 지난달 가택 연금에서 풀려난 뒤 처음 1박2일 일정으로 수도 밖의 한 사찰을 방문하기 위해 랑군을 떠났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여사는 14일 아침 그의 민족민주연맹 고위 지도자들과 함께 4대의 승용차 편으로 랑군 시내 호수가의 자택을 떠났습니다.

아웅상 수지 여사는 수도 랑군에서 동남쪽으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카렌주의 타만야 힐에서 하룻밤을 지낼 것입니다. 그곳에서 아웅산 수지 여사는 버마에서 가장 존경받는 불교 승려 가운데 한사람인 우 위나야 큰 스님을 만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