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잭 프리처드 한반도 평화 회담 특사가 14일 유엔에서 북한 대표들을 만나, 교착된 양국간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는 부쉬 행정부의 대북 특사, 프리처드씨의 북한 방문이 의제에 올랐으나, 비 공개로 열린 이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관계자들은 이 회담이 시작되기 전 미국으로서는 평양측의 미사일 기술 수출과 북한의 국제 핵 안전 규정 이행 문제를 제기하기 원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의 필립 리커 대변인은 프리처드 특사가 북한의 박길연 주 유엔 대표부 대사를 만난 것은 클린턴 행정부 이후 거의 중단된 상호 대화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커 대변인은 미국 측이 진전을 이룩하기 원한다고 말하고, 미국은 이미 대화하고자하는 내용을 개략적으로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부쉬 대통령이 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이와 같은 포괄적인 대화를 제안했다고 전제하고, 프리처드 특사는 오늘 그에 관해 우리가 어떻게 진척을 이룰수있을 지를 알아보기 위해 북한 대표들을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콜린 파월 미 국무 장관은 한 정책 연설에서 미국은 평양측이 무기 확산 사업에서 벗어나고 재래식 군사력을 덜 위협적인 형세로 전환하며, 국제적인 핵 안전 규정에 순응하고, 기근에 허덕이고있는 북한인들에 대한 국제 식량 원조의 분배를 더욱 투명성있게 하는데에 동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