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size=2 color= #0000FF>

13일부터 유에스 오픈 골프 대회가 열리는 롱아일랜드의 베쓰 페이지 블랙 골프장에서 타이거 우즈 선수가 11일 샷을 날리는 모습을 약 4만명 관중이 지켜보는 모습의 큼직한 사진을 1면 상단에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1면 머리 기사로 미 연방수사국과 중앙정보국이 거의 100회에 걸친 심문으로 오사마 빈 라덴의 보좌관이었던 아부 주바이다 로부터 부시 대통령 행정부의 테러 척결 노력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얻어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테러 수사에 협력을 끈질기게 거부하고 있는 주바이다는, 그러나 이번 더러운 폭탄 테러 용의자를 검거할수 있게 한 정보와 9.11테러공격의 핵심 입안자인 쿠웨이트태생 회교 극단주의자에 관한 정보 등을 미국 수사관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

또 뉴욕타임스 국제면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 참관을 위한 한국행 비자 신청자들로 붐비는 틈을 타서 탈북자 9명이 베이징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추가로 진입해 망명을 요청한 사건 발생 소식이 실렸습니다.

중국내 외국 외교대표부 등에 대한 중국 경찰의 경비가 한층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들의 이같은 진입 및 망명 요청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이 기사는 11일 탈북자 4명이 중국의 대련항을 출발한 여객선을 타고 한국의 인천항에 도착해 망명을 요청한 소식을 연합 통신을 인용해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간 38명의 탈북자들이 망명의 꿈을 이뤘다면서 현재 베이징주재 한국 대사관 영내에 머물고 잇는 탈북 망명 요청자수는 17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웹 사이트에는 또 북한을 규탄한다는 제목에 코네티컷주의 한 미국인이 보내온 기고문이 실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0일 북한 교도소 당국의 재소자 유아 살해 관련 기사를 읽고 난 이 독자는 인공유산의 찬반을 둘러싼 견해차가 미국에서 뚜렷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북한 교도소와 수용소들에서 임산부들에 대한 인공 유산 강요와 갓 태어난 아기들이 무참하게 살해당하는 사례는 양측 모두 규탄할 북한 당국의 사악한 행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이 12일 미국은 인권 침해 행위를 저지르는 나라로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기록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로동신문 논평을 통해 비난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공산 북한은 주민들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무참히 탄압하고 있다고 말한지 이틀 뒤에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이 그와같이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9.11테러 공격 이후 미국이 많은 외국인들을 무기한 구금 조사하고 있는 것을 비판한 국제사면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size=2 color= #0000FF>

9.11 테러 용의자들을 수사중인 미국 당국이 한 독일인을 이 테러사건의 핵심 인물로 파악하고 있다는 기사를 1면 가운데 싣고, 그가 독일에 거주하는 회교 이민자들과 젊은이들을 알카에다와 연계시키고 9.11테러 공격을 저지른 여객기 납치범들도 직접 물색해 양성했던 것으로 보도 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국제면에는 베이징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 주변에 중국 근로자들이 철망을 설치하는 모습의 사진과 9명의 탈북자 추가 망명 요청 소식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4명의 탈북자가 선박편으로 대련항을 떠나 인천항에 도착해 망명을 요청한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size=2 color= #0000FF>

일명 더러운 폭탄이라고 불리는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폭탄을 이용한 테러 위협이 완화되다 라는 제목의 머리기사는 지난 10일 존 애쉬크로프트 미국 법무장관이 밝힌 더러운 폭탄 테러 음모사건 적발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잇는 9.11 테러 정보관련 실책과의 연관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행정부와 법집행 관계관들이 애쉬크로프트 장관의 발언이 너무 과장됐던 것으로 그 위협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폭 울포비츠 국방부 부장관과 로버트 뮬러 FBI 국장 및 래리 탐슨 법무부 부장관 등이 이번에 검거된 용의자를 조사한 결과 그리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더러운 폭탄을 미국내에서 폭파시키려 계획하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난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백악관도 애쉬크로프트 장관의 더러운 폭탄 폭파 음모사건에 관한 발언 수위에 대해 못마땅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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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 신문 :size=2 color= #0000FF>

북한 고.김일성주석의 90회 생일을 기념하는 아리랑 축전에 14명의 다른 기자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돌아온 한 영국인 기자가 북한에 머물면서 두가지 다른 측면을 발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10만명 이상이 참가해 장관을 이룬 대규모 축하행사와는 달리 평양을 벗어나면 전력난으로 칠흙같은 암흑세계로 바뀐다며 북한 주민들이 외국인들에게 친절히 대했고 식량난도 지금은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평양의 고려 종합병원과 국립 도서관 격인 인민학습관 등을 둘러봤다면서, 고려병원 부원장이 북하의 현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아마도 연장됐을 것이라고 말한 데 일행들이 모두 깜짝 놀랐다고 이 크리스찬 사이언스 신문의 기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