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베이징주재 한국대사관에서 망명을 희망 하고 있는 17명의 탈북자 1처리문제에 관해 협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류 쟝차오 대변인은 중국이 이들의 문제를 국내법과 국제법 및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다른나라의 외교 대표부들이 제삼국 국민들에게 망명을 승인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한국측에게 탈북자들을 모두 인도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중국 정부가 이들 탈북자의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이들을 인도하지 않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앞서 한국 관리들은 최소한 9명의 탈북자들이 11일 오전 베이징주재 한국대사관의 담을 뛰어넘어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한국대사관 안에서 은신중인 다른 8명의 탈북자들과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