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필리핀에서 남편과 함께 회교 반군에 납치됐다가 얼마전 필리핀 군의 구출 작전중에 남편을 잃고 홀로 구출된 미국인 선교사 그라시아 번햄씨가 필리핀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번햄씨는 마닐라 공항을 떠나기에 앞서, 자신을 구출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아부 사야프 반군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필리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번햄 씨는 지난 7일 필리핀 군의 구출 작전 중에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었습니다.

한편, 구출 작전 중에 함께 인질로 억류돼 있던 필리핀 간호사 데보라 얍씨도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