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실시된 프랑스 국회의원 선거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 우파 연합은 국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차 투표의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시라크 대통령의 중도 우파 연합은 44퍼센트의 득표를 올린 반면, 좌파 정당들은 36퍼센트 득표에 그쳤습니다.

오는 16일 실시되는 2차 투표가 끝날 때까지는 정확한 국회 의석 분포를 알 수는 없지만, 출구 조사 결과 , 시라크 대통령의 중도 우파 연합이 577석 가운데 4백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