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모든 파키스탄 민간 항공기에 대한 인도 영공내의 비행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말했습니다.

뉴델리에서 발표된 이번 해제조치는 인도정부가 두 핵 경쟁국간의 긴장을 해소할 조치를 취하기 시작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만에 나온 것입니다. 인도 외무부는 파키스탄이 회교도 무장요원들의 국경선 침투를 막고 있다는 조짐을 보인다면 인도로서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무부와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인도의 이러한 조치를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무샤라프 대통령은 이슬라마바드에서 기자들에게 양국 군대가 국경에 핵무기를 배치하고 있는 한 전쟁의 위험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양국은 지난해 12월 회교과격분자들의 치명적인 인도의사당 공격이래 전쟁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