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바 당국은 술취에 취한 축구 팬들이 난동을 부려 두명이 사망하자 ,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옥외 테리비젼 축구 중계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요일인 9일, 크레믈린에서 불과 100미터 떨어진 모스코바 중심지에서는 러시아가 일본에 1대 0으로 지자, 이를 시청하던 관중들이 난동을 일으켰습니다. 경찰은 경기를 지켜보며 계속 술을 마시던 사람들이 여러대의 자동차에 불을 지르고 십여대의 차량을 뒤엎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난동으로 1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진화 작업과 부상자 치료를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과 응급 처치 요원들 역시 난동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