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특수부대가 아프간 동맹군을 적군으로 오인하고 공격을 가해, 3명이 사망했다고 미군 장교들이 말했습니다.

미군의 한 대변인은 알-카에다와 탈레반 요원들이 31일 아프간 동부 가르데즈 시 인근에서 만날 것이라는 첩보를 받은 후, 약 1백여명의 미군이 현지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나타난 것은 20여명의 아프간 동맹군이었습니다. 아프간 동맹군이 미군이 있는 쪽으로 로켓 추진 수류탄 발사기를 겨누자 미군이 사격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면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