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인도는 파키스탄과의 전쟁을 피하려는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미티지 미국 특사는 7일, 뉴델리에서 아탈 베하리 바즈파이 총리와 회담을 가진후 기자들에게 핵무기 경쟁국인 남아시아 두나라간의 긴장이 완화조짐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아미티지 특사는 인도 , 파키스탄 양국 모두 자신에게 전쟁을 피하기 원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인도와 파키스탄 군이 어떻게 전쟁의 위기에서 물러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은 또, 페르베즈 뮤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자국의 명예와 존엄성을 드높이는 한편, 인도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결심이라는 것을 미국측에 확인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6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아미티지 특사와 가진 회담중에 이같이 다짐했습니다.

한편 인도의 쟈스완트 싱 외무장관은 파키스탄이 인도령 카시미르에 대한 회교반군의 침투를 중지시키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경우, 평화추구의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아미티지 특사에게 파키스탄은 과격분자에 대한 항구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알고 있다고 한 말을 인용했습니다.

한편 리차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당국은 인도령 카쉬미르에 대한 회교 과격분자의 침투가 명백히 줄어든 것이 관찰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바우처 대변인은 파키스탄이 약속한 것처럼 영구적으로 변화할른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