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킹검 궁 관계자들은 지난 2일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3일로 예정된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대중 음악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킹검 궁내 정원에서 열릴 예정인 대중 음악회 예행 연습이 진행되던 2일 저녁에 화재가 발생하자 버킹검 궁 관계자들은 궁 내부와 정원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당시 버킹검 궁 내부에 왕실 가족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불길을 진압한 가운데 버킹검 궁에서 연기가 솟아 오르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버킹검 궁 관계자들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번 대중 음악회는 나흘동안 열리는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행사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행사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