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사 당국은 남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쿠바 간첩으로 보이는 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이민국 관리들은 후안 에밀로 아보이 라는 이름의 간첩 용의자가 30일 그의 집에서 연행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민국 관리들은 미국에 거주하는41세의 이 외국인은 간첩으로 기소되진 않았으나 미국내에서 외국인 요원으로 등록되지 않아 추방문제에 관련돼 억류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수사요원들은 연행된 아보이가 지난 1990년대의 상당 기간중 쿠바 공산정권에 비밀정보를 넘겨준 ‘와스프’조직망으로 알려진 쿠바의 간첩망에 소속된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