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도상 세계의 많은 곳에서 동식물의 삶에 환경적인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고 유엔 환경 계획이 최근 보고서에서 지적했습니다.

런던에서 발표된 이 보고서는 포유 동물의 24%와 조류의 12%가 앞으로 30년사이에 멸종될 위협에 처해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5.600여종의 식물도 멸종 위협을 받고있다는 것입니다.

유엔 환경 보고서는 이어, 지구의 어느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질적인 동,식물 종들을 도입하고, 동물의 서식처를 잠식하는 등의 인간 활동으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상실되어가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환경의 질이 이토록 쇠퇴됨으로 인해 개발 도상 국가들에서 국민의 건강과 부가 막대한 타격을 받고있다고 말하고, 예를 들어, 인도는 환경의 질 저하 때문에 일년에 100억달라 이상의 손실을 보고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환경 연구 보고서는, 인구 증가가 지하수 공급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세계의 모든 강중 약 절반이 심각하게 고갈되거나 오염되고 있으며, 이미 1990년 대 중반까지 전 세계 인구의 약 40%가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공기 오염 수준도 계속 높아져, 현재 대기에는 250년 전의 경우보다 이산화 탄소가 30%나 더 함유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북미와 유럽과 같은 선진 지역들에서는 지난 30년 사이 공기와 물의 질이 현저히 향상되어 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