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타이완 해협에 추락한 중화 항공사 여객기 탑승객들의 시신 색출 작업을 하고 있는 타이완을 돕기로 동의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정부는 중화 항공사에게 사고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점보 여객기 4대에 대한 운항을 중단시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중국 교통부 장관은 시신 회수 작업을 돕기 위해 푸지안 성으로부터 두 척의 선박을 파견했습니다.

타이완의 항공 안전 위원회는 애초에 이 사고 여객기 조종실 음성 기록 장치와 기록 녹음 장치에서 나온 것으로 믿어졌던 약한 신호들은 이들 장치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중화 항공사 소속의 보잉 747-200 여객기는 25일 공중에서 동강난 뒤 타이완 해협으로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객 225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구조 대원들은 사고 해역에서 지금까지80여 구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