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뮤샤라프 대통령은 27일 인도와 파키스탄 간 팽팽히 맞서고 있는 대치 상황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 텔레비전 연설에 관한 발표는 파키스탄이 여러 날 만에 두 번째 지대지 미사일 발사 시험을 단행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분석가들은 사정 거리 290킬로미터의 이 미사일이 인도와의 국경 지역까지 날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 중인 콜린 파월 국무 장관은 현 시점에서 파키스탄이 가장 효과적으로 취할수 있는 조치는 인도 관할 카시미르 및 다른 지역들에 대한 회교 과격 분자들의 침투를 막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도의 아탈 베하리 바즈파예 총리는 파키스탄의 대한 인도의 인내심과 테러 활동에 대한 파키스탄의 지원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 보유국들인 인도와 파키스탄은 작년 12월 인도 국회 의사당 공격 사건이 발생한 이후 양국 접경 지역에 백만 여명의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