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대통령은 반테러 대책과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긴장문제 등을 중점 토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6일 파리에서 장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에 들어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뒤 공동 기자회견과 실무적인 만찬을 가질 에정입니다. 27일 부쉬 대통령은 군 병사들이 나치 독일과 싸우다 숨진 노르만디를 방문하고 연설할 예정입니다.

앞서 부시대통령과 부인 로라 여사는 쌍트 페테르부르크의 유명한 카잔 성당에서 열린 러시아 정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백년이 지난 유태교 예배당을 방문한 뒤 푸틴 러시아 통령 및 그의 부인과 마지막으로 만났습니다.

부시대통령과 푸틴 통령의 정상 회담은 미국과 러시아가 핵 탄두 수를 각각 3분의 2 감축하기로 하는 핵군비 감축 협정의 체결로 절정을 이뤘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제 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와 러시아 사이의 조화를 이룬 관계 개발을 겨냥한 새로운 위원회 창설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로마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로마에 머무는 동안 부시대통령은 또한 로마 캐톨릭교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