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무부는 테러리스트들이 단 하루 동안에 약 3천명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사망자를 낸 9.11 테러 공격의 인명 피해를 능가하는 또 다른 공격을 획책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1일, 연례 국제 테러리즘 보고서를 발표하고 테러리스트들은 화학물질, 생물 및 핵물질들을 사용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국무부는 알-카에다 테러 조직의 우두머리, 오사마 빈-라덴이 추종자들에게 대량파괴 무기를 획득하는 것은 그들의 종교적 의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또 테러리스트들이 첨단기술을 이용해 테러리스트들의 이동과 조직구성 및 음모를 국가적인 지원없이도 용이하게 수행함으로써 살상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대테러 담당 조정관인 프란시스 테일러 대사는 정보의 공유로 많은 테러공격이 방지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추가 테러 공격 가능성이 아주 대단히 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