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선데이 타임즈 신문은 약 2개월 전에 촬영된 것인지도 모르는 오사마 빈 라덴의 모습이 담긴 비데오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데이 타임즈 신문은 이 비데오를 영국에 본부를 둔 회교통신으로 부터 입수했다고 밝히고 이 회교통신은 빈 라덴의 모습이 담긴 장면이 지난 3월에 촬영된 것이라고 전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선데이 타임즈 신문은 이 비데오에는 야위고 창백한 오사마 빈 라덴이 나무 밑에 앉아 순교에 관해 얘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은 또 어느 나라든 미국이나 이스라엘 편에 드는 나라들은 자신의 알-카에다 조직의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선데이 타임즈 신문은 이 비데오는 봄날 저녁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장소는 알수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빈 라덴의 비데오에 관한 이같은 보도에 대해 미국으로 부터 공식적인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