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미국인 다니엘 펄 기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네 명의 과격분자에 대한 재판에서 증언이 재개됐습니다.

이 같은 사태 발전은, 당국이 펄 기자의 시신인 것으로 믿어지는 시신에 대한 법의학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라자 쿠레시 수석 검사는, 시신이 펄 기자의 것이라는 검사 결과가 영국 태생의 과격분자 아흐메드 오마르 셰이크와 세 공범들의 재판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대해 추측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라치의 관리들은, DNA 검사를 통해 시신이 살해된 펄 기자의 것인지 여부가 밝혀지는데 사나흘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라치 경찰은, 펄 기자 살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혐의자의 제보로 17일 문제의 시신과 다른 물건들을 발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