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검찰은 전 군사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장군을 인권침해 혐의로 재판에 회부하기 위한 법정 투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칠레 검찰은 16일, 피노체트 장군이 새로운 의료 검진을 받도록 대법원에 다시 요청했습니다. 칠레 대법원은 지난 해에 피노체트 장군이 검진결과 치매에 걸려 있다는 의사들의 증언에 따라 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판시했었습니다.

그러나 에두아르도 콘트레라스 검사는 피노체트 장군의 건강이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상태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노체트 장군은 1973년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후 1990년까지 첼레를 통치하는 동안 ‘카라반의 죽음’이라는 군부대에 의한 반정부 혐의 인사 납치. 살해 행위에 책임이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