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박찬호는 12일 홈구장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5회 동안 탈삼진 4개와 , 안타 4개 ,사사구 2개로, 1실점만 허용하는 호투로 41일 만의 마운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난 4월2일 오클랜드와의 개막전에서 시즌 첫 패를 기록한 뒤 거둔 아메리칸리그 첫 승이자 홈 구장에서 거둔 첫 승리로 직구 최고구속은 150㎞였고 총 78개의 투구 중 53개가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41일만에 등판한 박찬호는 4-1로 앞선 6회초 수비 때 좌완 중간계투 미할락으로 교체됐습니다.

텍사스는 2-0으로 앞선 5회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왼쪽 담장을 직접 맞히는 큼지막한 2루타로 쐐기 득점한 뒤 이어진 1·2루 찬스에서 페리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한 점 더 달아나 승부를 갈랐습니다.

박찬호는 오는 18일 디트로이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2승째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