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또 다시 김 정일 국방 위원장이 남한의 김대중 대통령과 또 다른 회담을 갖기 원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의 백 남순 외무상은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정일 국방 위원장이 남한을 방문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한 지도자들은 약 2년 전 평양에서 정상 회담을 갖고 서울에서 2차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백남순 외상은 오는 19일부터 러시아 방문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 방문 기간동안 러시아 관계관들과의 회담을 통해 남,북한간 관계에 관한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김 정일 국방 위원장과 만난 뒤 서울로 돌아간 남한의 박근혜 의원은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이 남한을 방문할 의도로 있다고 말했으나,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