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은 12일 아바나에서 지미 카터 전미국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카스트로 대통령은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 공항에서 미국의 前,現職 미국 대통령으로선 쿠바의 공산화 이후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한 카터 전대통령이 자신의 임기중에 쿠바와의 관계 개선을 과감히 추진했었다면서 그 같은 행동에 대해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카터 전대통령은 스페인어 연설을 통해 자신은 쿠바에 온것을 기쁘게 여기며 쿠바인들이 교육과 보건 서비스 분야에서 성취한 것들을 보기를 갈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전대통령은 또 쿠바에서 종교 지도자들과도 만나 자신과 아내 로잘린 여사가 함께 소중히 여기는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등에 관해 논의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전대통령의 쿠바 방문 일정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오는 14일 밤 아바나 대학에서 쿠바 국민들에게 텔레비전 방송으로 생중계 되는 가운데 행하게 될 연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