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오늘 12일 쿠바 방문에 들어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피델 카스트로가 지난1959년에 공산 혁명을 일으킨 뒤 쿠바를 방문하는 미국의 최고위 인사가 됩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6일 간의 이번 쿠바 방문이 미국과 쿠바 관계를 개선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카터씨가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에게 인권 기록 개선과 국내 개혁에 대한 압력을 가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카터씨는 쿠바를 방문하는 동안 카스트로대통령과 만나고 아바나대학에서 쿠바 국민들에 대한 텔레비전 생중계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이번 쿠바 방문은 쿠바를 고립시키려는 미국의 40년된 정책의 유지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미국에서 갈수록 늘고 있는 싯점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쿠바의 공산 정부 지지자들은 미국의 대 쿠바 금수 조치에 대한 카터씨의 강력한 반대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힘을 얻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