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반체제 인사들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이틀 앞둔 10일, 11.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민주화 개혁 촉구 탄원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같은 민주화 탄원 운동은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의 43년간 통치에서 전례없는 것입니다.

이 탄원 운동의 목표는, 표현과 집회 결사의 자유, 정치범 사면, 자유 선거 그리고 자유 기업권을 보장하는데에 관한 국민 투표를 강행토록하자는 것입니다.

쿠바 정부는, 이같은 탄원 운동을 가리켜 하챦은 것이며, 이 운동에 관여한 반체제 인사들은 미국으로부터 봉급을 받는 자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카터 전 대통령이 “ 이제 쿠바에서 민주주의로의 신속하고 평화적인 전환이 이루어 질 때가 됐다”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전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