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유럽 연합 관계자들은, 베들레헴의 예수 탄생 교회에서 5주째 계속되고있는 대치 사태에 종지부를 찍을 새로운 타협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타협안은, 이스라엘이 지명 수배중인 교회안에 숨어있는 13명의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을 우선 키프러스로 보낸 다음, 그들을 받아들이기로 동의한 유럽의 여러 나라로 다시 보낸다는 내용으로 돼 있습니다.

이들은 해가 진뒤 두 세시간내에 교회로부터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영국 군용기 한대가 이들 13명을 태워가기 위해 키프러스로부터 이스라엘로 출발했습니다.

이같은 타협안은, 13명의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이 교회내에 남아있는 다른 사람들이 풀려난 뒤 유럽인 감시자가 자신들과 함께 교회에 있어야 한다고 요구함으로써 앞서의 합의가 깨어진 지 몇시간만에 다시 이루어진 것입니다.

새로운 타협안은 또 교회안에 있는 다른 26명의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은 가자 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교도소로 보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지명 수배하지 않은 팔레스타인 보안군과 민간인 80 여명은 자유롭게 풀려나도록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