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size=2 color= #0000FF>

이스라엘 텔아비브 남쪽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자살 폭탄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16명과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소식이 모든 신문에 머리기사로 실렸습니다. 이 신문은 사건현장의 사진과 관련 기사를 싣고 최소한 15명의 사망자와 중상자 3명을 포함한 58명의 부상자를 낸 이 자살폭탄 공격을 하마스의 소행이라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아라파트 수반은 이번 사건이 팔레스타인의 대의명분을 크게 손상시켰다며 즉각 규탄하고 나섰으나, 앞서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아라파트 수반이 팔레스타인인들의 모든 공격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고 이신문은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1면 좌측 상단에는, 미국정부가 2차 수정헌법의 의미 해석에 있어서 지난 수십년간 견지해온 정책을 번복해, 모든 개인이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법무부가 대법원에서 밝힌데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존 애쉬크로프트 법무장관은 1년전에도 미국 총기협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힌바 있어 이제 개인의 견해를 넘어 행정부 정책으로 자리잡은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뉴욕타임스 웹사이트에는. 정몽헌 대한축구협회 회장겸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이 직권남용 및 공금유용 혐의를 받는 브래터 회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FIFA 집행위원회의 6명 유럽측 위원들의 편에 가담하면서 브래터 회장의 재선 반대운동을 피파의 아시아 위원들을 상대로 벌이고 있다는 기사와 한국 은행의 금리 인상 기사, 탈북자들의 베이징주재 일본대사관 진입 시도 실패 관련 기사등 이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이자율을 변경시키지 않은 소식이 주요 경제뉴스로 취급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의 세프 브래터 회장의 직권 남용 및 공금유용 혐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대한축구협회 회장이자 피파 의부회장인 정문준씨가 적극 지지하고 있다는 소식과 망명을 추구하는 일단의 탈북자들이 중국내 일본 총영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중국 경찰에 체포된 소식, 한국은행이 금리를 0.25% 포인트 전격 인상한 소식 등이 뉴욕타임스 웹사이트에 실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size=2 color= #0000FF>

미국을 방문중인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부시 미국대통령의 백악관 회담이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 사건현장의 희생자들을 의료팀이 긴급 이송하는 모습 및 샤론 총리의 격앙된 모습 등을 담은 사진과 함께 이번 대규모 자살폭탄 공격으로 중동평화과정은 앞으로 더욱 험난해지고 더많은 폭력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상단에 싣고 있습니다.

1면 하단에는 또 모유를 먹은 아이들이 우유를 먹은 아이들보다 지능지수가 대체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가 실렸는데, 특히 생후 7개월에서 9개월까지 모유를 먹이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size=2 color= #0000FF>

한반도관련 기사로는 월스트릿저널 신문은 표지 좌측 상단에서 시작해 내면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장문의 기사를 계재 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황장엽 김덕홍씨등 북한출신 망명자들이 한국의 김대중 정부의 철저한 통제로 거의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요지의 기사를 계재 했습니다.

월스트릿저널 신문 1면 좌측 상단에는 황장엽씨와 김덕홍씨등 북한 고위급 인사출신 두명의 망명자가 ,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 하는 남한의 김대중 정부의 압력과 회유로 더 이상 북한을 강력히 비판하지 않고 , 거의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요지의 기사를 이례적으로 자세하게 계재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물 스케치와 함께 내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자세하게 실린 기사는 1997년에 남한으로 망명한 황씨와 김씨는, 지난 5년가량 한국과 미국에 대북한 강경 정책을 취할 것을 주장했으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김대통령과의 마찰로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덕홍씨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 정보원은 이들의 일간지 구독과 외국 기자 및 국내 정치인들과의 면담을 금하고, 미국 여행도 차단하는 등 외부와의 접촉을 더욱 철저히 차단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국정원측은 이같은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열명 가량의 요원들과 두대의 관용차가 이들을 항상 따라다니고 있으나, 한 미국 기자와의 면담을 몇년만에 허용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월스트릿 저널이 입수한 이들과 국정원간 1월13일자 정식합의서 사본에 따르면, 국정원은 황장엽씨의 민간연구소 설립자금3억원을 제공키로 약속하고 2천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황씨와 국정원간 모종의 협상이 타결됐을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황씨가 이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음에도, 김덕홍씨는 지난 1월 황씨에게 보낸 서한에서 2천만원에 정치적 명예와 양심을 팔아버린 당신에게 환멸감을 느끼고 있다고 비난했고 그 뒤 두 사람이 다시 만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size=2 color= #0000FF>

‘자살폭탄 공격사건으로 샤론 이스라엘총리 급거 귀국’이란 제목아래 강력한 보복을 다짐하다라는 부제의 머리기사가 텔아비브 남쪽의 한 도박장이 팔레스타인인의 자살폭탄 공격 으로 부서진 모습의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스라엘인 16명의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를 낸 이번 공격으로 샤론 총리는 방미 일정을 단축하고 7일 밤 서둘러 이스라엘로 귀환함으로써 미 국회 지도자들과의 만남이 취소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