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내선 여객기 한대가 동북부 랴오닝성 다롄항구 부근 해역에 추락해 탑승자 112명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생존자가 발견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구조선박 30여척이 사고 해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시체 60구가 인양됐다고 중국당국은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사고가 발생한 북방항공공사 소속 여객기의 조종사로 부터 기내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은후 지상통제센타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북방항공공사 MD82 여객기는 베이징에서 밤 9시가 넘어 이륙한지 한시간도 채 안돼 추락했습니다.

한편, 튜니지의 수도 튜니스 부근에서 이집트의 여객기 한대가 추락해 적어도 1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집트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집트 항공소속의 보잉 737 제트여객기는 안개가 끼고 비가오는 날씨속에 튜니스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튜니스 공항으로부터 몇 킬로미터 떨어진 언덕진 곳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존자들 가운데는 이 여객기의 조종사도 포함돼 있으며 부상을 당한 적어도 25명의 승객들은 병원에 입원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