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의 우파 정치인인 리스트 당의 핌 포르타운 당수가 6일 무장 괴한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네델란드 당국의 관계관들은 포르타운 당수가 네델란드의 중부도시 힐베르슘 소재 라디오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떠나다가 목과 가슴에 총탄 여섯 발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경찰의 추격을 받아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르타운 당수의 리스트 당은 지난 3월의 지방 선거때 이민 반대 정강을 내세우며 로테르담에서 뜻밖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달 15일에 실시되는 국회 총선거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돼 왔습니다.

포르타운 당수는 네델란드에서 회교도 사회가 늘어나는 것을 비판하고 유대인들을 후진 민족이라고 지칭하며 이민 반대 정책을 정강으로 내세워 선거 유세를 펼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