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표들은 베들레헴의 예수 탄생 교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포위를 종식시킬 협정의 세부 사항에 관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협상에 정통한 관계관들은 예수 탄생 교회 안에 은신해 있는 팔레스타인 과격분자들 가운데 추방자 수가 아직도 어려운 쟁점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측은 13명을 제 3국으로 추방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팔레스타인 측은 여섯 명 내지 일곱 명만 추방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협상 대표들은 유럽 연합과 미국의 외교관들의 중재로 교회안에 있는 팔레스타인 과격분자들 가운데 소수를 추방하고 나머지 약 30명은 가자 지구로 보내 팔레스타인 법정에서 재판을 받도록 하는 안을 마련했습니다. 그 밖에 민간인들과 성직자를 포함한 80 명은 즉각 석방하도록 돼 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6일 아침 예수 탄생 교회 포위종식에 관한 협상이 종결에 임박했다고 말했었습니다.

한편 5일의 뉴스 보도들은 추방될 팔레스타인 과격분자들의 목적지로 이탈리아가 지목된 것으로 전했으나 이탈리아의 지안프랑코 피니 부총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한 이탈리아 정부는 테러리스트 혐의를 받는 팔레스타인인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