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마 캐톨릭 교회의 매서추세츠주 보스턴 대교구는 성추문 관련으로 성직을 박탈당한 한 사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86명의 피해자들에게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합의금을 지불하라는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보스턴 대교구 재정위원회는 , 최고 3000만달러에 달할수도 있는 보상금을 지급하게되면, 교구 재정이 고갈돼 다른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불하지 못하게 될것이라며 그같은 안을 거부했습니다.

성추문으로 사제직을 박탈당한 존 조언 신부는, 아동 성 추행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중에 있으며, 10여건의 다른 성추행 관련 혐의로도 고소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3명의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2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산디에고에서 체포된 전 보스턴 대교구 소속 사제, 폴 샨리는 매서추세츠로 돌아가 재판을 받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