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북한에 있는 금강산 댐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평화의 댐 하류측 경사면을 긴급 보강하고, 화천댐 담수량을 내년 가을까지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촬영된 위성 사진에 따르면, 금강산 댐에 주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금강산 댐 하류 보강 공사를 시작한 한국은 이 보강 공사를 계속 진행하는 한편, 여름철 우기에 화천댐 담류량을 현 수준인 35퍼센트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금강산 댐이 붕괴될 경우, 남한에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다음 주 남북 경제 협력 회담이 열리면 금강산 댐이 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평가하고 범람을 막기 방법을 찾기 위한 공동 연구를 시갖하자고 북한측에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