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남쪽 상봉단 466명과 북쪽 가족100명은 2일 금강산여관에서의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삼일포 참관 상봉 등 모두 7시간 동안 함께 지내는 등 상봉 일정을 대부분 마무리했다고 한국의 공동취재단이 금강산발로 2일 보도했습니다.

남측 가족들은 북측 혈육의 모습과 음성을 담기 위해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 녹음기 등 첨단장비를 총동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쪽 가족들은 미리 준비해간 금반지, 옷가지, 의약품 등 각종 선물과 가족사진을 반세기 만에 만난 북쪽 가족에게 건넸고, 북쪽 가족들도 들쭉술 등을 남쪽 가족에게 선물했습니다.

남측 상봉단은 3일 온정각 휴게소 옆 운동장에서 작별상봉을 갖는 것으로 총 12시간의 짧은 만남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